살충제 계란에 이어 

E형 간염 소시지가 터졌다.

유럽산 돼지고기가 문제인것으로 보이는데



(출처-이미지투데이 / 사진은 포스팅 내용과 무관함)

식약처는 최근 유럽에서 

소시지와 햄으로 인한 

E형 간염자가 급증했다는 

논란이 일자 국내 유통된 

12t 가량의 독일산 소시지를 

수거 및 폐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형 간염(HEV)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경구적으로 감염된다.

잠복기는 감염 뒤 7-10일정도 되며

초기에는 황달, 메스꺼움, 황갈색 소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중기에는 몸살증세나 가려움증이 동반 된다고 한다.




혈액검사로 충분히 진단이 가능하고

건강한 사람은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완치되는 경향을 보이며 사망률 또한 낮다.

중증 감염일 경우 사망률은 약 2%대에 이르지만

임산부나 노약자의 경우 약 20%대에 이르므로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현재 우려되는 E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돼지고기가 

포함되어 있는 식품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하고

조리시 사용한 도마와 칼은 

반드시 소독하여 관리해야 한다.




만약 E형간염에 걸려 치료를 하게 된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하고

중증으로 접어들었을시에는 입원하여

비타민, 백신_헤콜린, 포도당을 주입하게 된다.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식문화는 

다양해지고 발달되어 가지만

먹거리나 식재료들이 생산되는 

이면의 공정들의 관리에 대한 노력이 

굉장히 부족하고 허술하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